지난 22일부터 기아차에서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을 글로벌 포함 총 1천 대 한정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은 기존 스팅어의 기자인 차별화 모델로 전용 외장 색상과 3.3 가솔린 터보 GT 트림을 기반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이번 에디션을 마지막으로 스팅어는 곧 생산을 종료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
스팅어 트리뷰트(Tribute) 에디션은 스팅어 3.3 가솔린 터보 GT 트림에 전용 내외장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하였습니다. 전용 외장 색상으로는 애스코트 그린과 새로 추가된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2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국내는 각 100대씩 총 200대를 한정 판매합니다.
또한 19인치 휠과 아웃사이드 미러, 블랙 캘리퍼 색상을 적용하였으며, 실내는 트리뷰트 에디션 전용인 테라코타 브라운 인테리어를 적용하고 콘솔 상단과 도어 장식에 카본 무늬 소재를 사용해 한층 고급스러움을 높였습니다.
차명에서 착안한 말벌 모양의 엠블럼을 헤드레스트에 적용하였으며, 운전석 도어 스커프에 고유 일련번호를 새겨 에디션만의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가격은 4,825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스팅어 생산 종료
아직 스팅어의 생산 종료에 대해서 확실히 나온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기아 측에서는 “트리뷰트 에디션은 기아자동차의 고성능 비전에 경의를 표하는 동시에 2017년 출시 이후 기아자동차에 큰 기여를 한 스팅어를 기념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021년에도 2022 스팅어로 연식변경을 하면서 아크로 에디션을 출시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아크로 에디션을 마지막으로 스팅어가 단종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판매는 지속되었고 새로운 트리뷰트 에디션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트리뷰트 에디션은 글로벌 1,000대 한정 판매로 아마 잔동이 거의 확실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순수 전기차 시대로 돌입하면서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가 줄어들고 있으며, 최근 EV6 GT 모델을 출시하여 스팅어의 공백을 메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팅어 EV 출시
얼마 전 기아에서는 고성능 순수 정기차 EV6 GT를 출시하였습니다. 제로백 3.5초로 국내 역사상 가장 빠른 차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순수 전기차의 고성능 기술력도 이미 다른 자동차 브랜드에 손색이 없을 만큼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EV6 GT 출시로 인해 단종 예정인 스팅어의 순수 전기차 버전에 대한 루머도 슬슬 생겨나고 있습니다. Carscoops의 아티스트 josh Byrnes는 스팅어 EV의 예상도를 공개하였으며, 2025년 이후 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예상도 이미지를 보면 스팅어와 EV6 GT를 섞은 듯한 느낌으로 누가 봐도 고성능 전기차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스팅어 EV가 출시된다면 현대차 그룹의 전기 플랫폼인 E-GMP를 탑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EV6 GT의 430kW 576마력 보다 높을 것으로 보이며 주행거리도 400km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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