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단종된 기아 스팅어가 전기차로 부활할 예정입니다. 기아는 스팅어를 대체하는 새로운 전기차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부에서는 GT1이라고 불리며 거대한 배터리 팩과 EV6 GT보다 더 강력한 E 세그먼트 크기의 전기 승용차가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아 스팅어 전기 버전 GT1
현대자동차 그룹은 스팅어를 간접적으로 대체하고 브랜드의 새로운 후광이 될 수 있는 새로운 기아 전기 자동차(EV)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새로운 기아 전기차는 내부적으로 GT1이라고 불리며 2025년 말에서 2026년 초 사이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언론에서 공개한 사양에 따르면 기아 GT1 프로토타입은 기존 e-GMP 아키텍처를 발전시킨 곧 출시될 현대자동차 그룹의 eM 플랫폼을 기반으로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D 세그먼트 승용차인 스팅어 리프트백보다 약간 더 큰 E 세그먼트 승용차(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아 GT1 예상 성능
기아 GT1은 전방 200kW 및 후방 250kW의 전기 모터로 구동되어 총 450kW의 시스템 출력을 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현재 주력 모델인 EV6 GT보다 20kW 더 강력한 출력입니다. GT1의 전기 모터는 113.2kWh의 거대한 배터리 팩으로 구동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아는 GT1의 예상 주행 거리가 700km에서 800km 사이라고 주장합니다.
현대자동차 그룹 eM 플랫폼의 차량은 2025년부터 모든 세그먼트에 걸쳐 출시될 예정입니다. eM 기반 전기차는 현재 전기차 대비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가 50% 향상된다고 합니다. 또한 eM 플랫폼은 레벨 3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을 지원하도록 개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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