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EVX를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KG모빌리티에서 출시 예정인 전기 SUV 콘셉트카를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콘셉트카는 총 세 가지로 토레스의 유틸리티 버전과 코란도, 렉스턴을 연상시키는 두 대의 전기 SUV입니다. 또한,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에 대한 몇 가지 세부 정보도 발표했습니다.
뉴 EV 플랫폼
KG모빌리티는 2026년까지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앞뒤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을 지원하며, 주행 환경에 따라 전륜과 후륜, 2륜과 4륜 구동으로 운전자의 선택에 따라 전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부품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는 설계로 공간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뉴 EV 플랫폼에는 플랫 배터리 시스템 적용 및 최적화 설계로 휠베이스 조정이 가능하고 이로 인해 실내공간의 확장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380kW 급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2026년까지 개발을 완료하여 이후 출시되는 모든 차량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O100 콘셉트
O100 콘셉트는 토레스 EVX를 기반으로 한 준중형 도시형 유틸리티 전기차로 트렁크에 V2L 콘센트가 있어 전원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트렁크의 길이가 상당히 짧아 현대 산타 크루즈와 비슷한 느낌으로, 도시형 라이프스타일 차량에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토레스 EVX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젊은 느낌이며, 트렁크에 많은 짐을 적재하기보다는 간단한 스포츠 용도에 적합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픽업트럭은 대부분 미국 스타일의 차량인데 O100 콘셉트가 출시된다면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KR10 콘셉트
이전에 유출된 KR10 콘셉트는 원형 헤드라이트와 슬롯형 그릴 등 기본 바디 온 프레임의 코란도를 연상시키는 투박한 외관의 ‘준중형’ 전기 SUV입니다. 코란도 탄생 4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로 KG모빌리티는 이 차를 전기차 버전으로 준비 중이며, 내연기관 모델도 출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란도의 헤리티지를 그대로 계승하여 터프하고 강인한 이미지로 토레스 EVX 만큼 굉장히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콘셉트카 주변에는 디자인 개발과정을 담아 연출해놨으며, 2024년 양산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각진 느낌의 정통 SUV를 찾는 고객들에게는 빨리 출시되길 바라는 차량이 아닐까 싶습니다.
F100 콘셉트
F100은 대형 전기 SUV 콘셉트카로 앞쪽에는 격자 패턴의 조명이 있는 독특한 “키네틱 라이팅 블록 및 디지털 제스처”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뒤쪽에는 두툼한 무광 실버 광택으로 마감된 리어 윈도우가 적용되었습니다. 테일라이트는 KR10 콘셉트와 비슷한 게 특징이며, 전체적으로 GMC의 허머가 떠오를 정도로 강인한 이미지입니다.
또한, 리어 수납함에는 V2L 커넥터를 내장하여, 편의성과 기능성을 모두 겸비하였습니다. 이 차량의 다른 이름은 렉스턴 전기차로 불리고 있지만, 사실은 토레스 기반의 전기차입니다. 확실히 렉스턴의 느낌은 거의 없어서 아쉽기도 하지만, 추후 출시될 양산 버전에서는 렉스턴의 느낌을 추가하여 출시된다면 많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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