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연례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Q4 e-트론 아래에 위치할 보급형 전기 자동차(EV)를 발표했습니다. CEO 마르쿠스 뒤스만은 아우디가 2025년까지 20개의 신차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중 10개는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우디는 지속 가능성 목표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미래 전기화 및 디지털화 분야에 약 280억 유로를 투자할 예정입니다.
아우디 연례 미디어 컨퍼런스
아우디의 연례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Q4 e-트론 아래에 위치할 보급형 전기 자동차(EV)를 발표했습니다. 연례 리뷰에서 CEO인 마르쿠스 뒤스만은 2025년까지 아우디가 20개의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 중 10개는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아우디는 2025년에 마지막 내연기관 차량을 출시하고 2033년까지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에서 순수 전기차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아우디는 2027년까지 각 핵심 세그먼트에서 순수 전기차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A 세그먼트 전기차
4분기에는 A 세그먼트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 차량은 A3에 필적하는 차가 될 것이라고 예고하였습니다. 이는 새로운 전기차가 2027년 수명이 다하는 아우디 A3를 대체하는 역할을 할 것임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소형 EV는 5도어 해치백과 4도어 세단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더 짧은 오버행, 더 짧은 보닛 라인, 더 큰 휠하우스 등 변경된 비율을 가질 것이라고 합니다. 아우디의 소형 전기차는 2026년 출시 예정인 폭스바겐 그룹의 확장형 시스템 플랫폼(SSP)을 사용하는 첫 번째 모델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기차 투자 전략
출시 모델과 출시 예정일을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현재로서는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그러나 소형 전기차의 출시와 잠재적인 퍼포먼스 에디션은 각 핵심 세그먼트에서 순수 전기차를 선보이려는 아우디의 야망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아우디의 전략적 방향에 대해 Markus Duesmann CEO는 “아우디 Q4 e-트론, 아우디 e-트론 GT, 아우디 e-트론 모델에 대한 높은 수요는 우리가 전기차를 향한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다”고 말했습니다.
2022년 아우디의 차량 인도량 중 전기차의 비율은 44% 증가하여 주요 모델의 전동화에 대한 아우디의 성공적인 투자를 보여주었습니다. 아우디는 지속 가능성 목표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미래 전기화 및 디지털화 분야에 약 280억 유로를 투자할 예정입니다.
PPE 기반 신형 전기차
올해 아우디는 Q6 e-트론을 포함한 여러 신차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Q6 e-트론은 PPE를 기반으로 한 아우디의 첫 번째 전기 모델로 올해 말 공개될 예정입니다. PPE는 포르쉐와 협력하여 개발된 아우디의 전기차 플랫폼으로, 최대 480km 이상의 전기 주행거리, 800V 전기 시스템, 최대 350kW의 DC 급속 충전 속도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우디는 이미 럭셔리 순수 전기 콘셉트카 시리즈인 ‘스피어’ 차량을 통해 장기적인 전기차 야망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액티브 스피어 쿠페 크로스오버, 어반 스피어 피플 무버, 그랜드 스피어 세단, 스카이 스피어 로드스터 콘셉트카는 아우디가 향후 출시할 전기차를 구동하는 데 사용할 디자인 언어와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차량입니다.
듀스만은 “약 2만 대의 선주문이 접수되어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전기화를 향한 움직임이 고객 수요에 부합한다고 투자자들을 안심시켰습니다. 2022년 아우디에게 여러 측면에서 기록적인 해로, 매출은 전년 대비 16.4% 증가한 618억 유로, 영업이익은 40% 증가한 76억 유로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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