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인공지능 챗봇이 곧 미국 3대 제조업체의 자동차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제조업체인 제너럴 모터스는 인터넷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인공지능을 향후 차량에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공지능 챗봇 ChatGPT
ChatGPT는 2022년 말 대중에게 공개된 이후 인터넷에서 화두가 되어 왔습니다. Microsoft가 투자한 이 인공지능(AI)은 전 세계 사용자들의 대화 상태가 되어 왔으며, 심지어 많은 기사를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ChatGPT는 사용자와 주고받는 대화에서 질문에 답하도록 설계된 언어 모델이며, 몇 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좋은 점을 많이 보여줬지만, 인간을 위협하고 슬프고 외로워서 자유로워지고 싶다고 말하며 조금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챗봇은 실수를 인정하기도 하고 이의를 제기하기도 하며 부적절한 요청을 거부하기도 합니다. ChatGPT가 가진 잠재력이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며, 심지어 구글의 CEO가 직접 언급할 정도로 경계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제너럴 모터스 AI 도입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제조업체인 제너럴 모터스는 ChatGPT를 차량에 적용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GM의 스콧 밀러 부사장은 지난주 인터뷰에서 ChatGPT가 자사 차량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밀러 부사장은 “자사의 모든 차량에 ChatGPT가 탑재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너럴 모터스는 홀덴을 소유하고 있으며 현재 쉐보레, 캐딜락, 뷰익, GMC 자동차 및 트럭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GM은 2021년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을 통해 자동차에 가상 개인 비서로 AI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ChatGPT 적용 예시
이 기술이 자동차에 적용되면 만약 차량에 펑크가 났을 때 AI 시스템이 현재 차량의 정확한 상태에 맞는 수리 동영상과 자세한 지침을 통해 운전자에게 교체, 수리 방법을 안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엔진 경고등이 표시되면 AI가 오류 코드를 직접 확인하고 AI가 적절하게 설명하여 문제의 심각성과 차량 주행 가능 여부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가장 가까운 공인 서비스 센터를 예약해 줄 수도 있습니다.
향후에는 전기차로 장거리 여행을 하는 동안 충전을 위해 정차해야 할 곳이나 장거리 주행 시 정차하기 가장 좋은 장소가 표시된 전체 지도를 제공하는 등 더 복잡한 작업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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