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의 첫 번째 전기 컨버터블인 사이버스터가 올해 중 공식 데뷔를 앞두고 공개되었습니다. MG사이버스터는 최고출력 231kW의 싱글 모터 후륜구동 파워트레인 또는 듀얼 모터 사륜구동 파워트레인이 장착되어 있으며, 최고 속도는 200km/h입니다. 사이버스터는 길이 4535mm, 너비 1913mm, 높이 1329mm이며, 내부는 운전자 중심의 콕핏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MG 사이버스터 주요 사양
중국 정부가 제출한 자료를 통해 MG 사이버스터의 주요 사양이 공개되었습니다. MG 사이버스터는 최고출력 231kW의 싱글 모터 후륜구동 파워트레인과 150kW의 전륜 모터 및 250kW의 후륜 모터가 장착된 듀얼 모터 사륜구동 파워트레인 두 가지로 분류되었습니다.
최고 속도는 싱글 모터 버전이 193km/h, 듀얼 모터 버전이 200km/h입니다. 사이버스터는 2690mm 휠베이스에 길이 4535mm, 너비 1913mm, 높이 1329mm이며, 19인치 또는 20인치 알로이 휠과 레드 또는 블랙 패브릭 루프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공차 중량은 1850kg에서 1985kg 사이로, 마쯔다 MX-5보다 700kg 이상 무겁고 ZS EV보다 280~415kg 더 무겁습니다. 사이버스터에 탑재된 리튬이온배터리 팩의 크기나 주행 가능 거리는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MG 사이버스터 실내
실내 사진은 EvDriveX가 페이스북에 공유한 이미지를 보면 운전자 중심의 콕핏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 앞에는 3개의 스크린으로 구성된 랩 어라운드 디스플레이와 스티어링 요크가 있습니다. 센터 스택도 운전자 쪽으로 기울어져 있으며, 조수석 쪽에는 눈에 잘 띄고 덮개가 씌워진 듯한 손잡이가 있습니다.
이전 스파이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사이버스터는 2021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데뷔한 콘셉트에 비해 약간 톤 다운되었습니다. 하지만 공격적인 앞 범퍼부터 유려한 실루엣, 화살표 모양의 후미등에 이르기까지 기존과 유사한 부분도 있습니다.
전기 스포츠카의 미래
사이버스터가 출시되면 현재로서는 사실상 경쟁자가 없을 것입니다. 브랜드 유일의 스포츠카로서의 역할은 후광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사이버스터의 생산 가격이 예상보다 더 비쌀 수 있습니다. 실제로 MG는 티저 영상에 “전설의 귀환”이라는 캡션을 달아 낡은 명찰을 떼어내는 브랜드를 가리켰습니다.
사이버스터의 출시는 2026년 출시 예정인 로터스 타입 135와 플랫폼을 공유할 알파인 A110 후속 모델, 차기 테슬라 로드스터와 같은 향후 출시될 전기 스포츠카의 입지를 약화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포르쉐는 2024년 또는 2025년에 출시될 718 박스터와 카이맨의 전기 대체 모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차량 구매 문의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차량을 구매하고자 하신다면,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여 차량 구매 문의를 요청해 주시면, 확인 후 빠른 시일 내에 상담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고객님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차량을 선별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구매 전 차량 정보, 구매 방법, 가격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 드릴 것입니다. 언제든지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