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고성능 전기차 프리우스 GRMN 개발?

토요타는 얼마전 5세대 프리우스의 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5세대 프리우스보다 스포티한 고성능 전기차 프리우스 GRMN을 개발하고 있으며, 2024년 일본에서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본 출판사 베스트카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 모델은 가장 강력한 버전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정확한 출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부 엔진 튜닝 덕분에 프리우스 GRMN의 출력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5세대 프리우스

5세대 프리우스

토요타는 2022년 11월 5세대 신형 프리우스를 공개했습니다. 그동안 프리우스는 성능은 좋지만 디자인 호불호 때문에 항상 말이 많았으나 이번 신형 모델은 이전 모델 대비 훨씬 역동적인 디자인에 넓은 실내공간, 개선된 파워트레인 성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외관은 이전 대비 길어진 휠 베이스와 낮아진 무게중심, 19인치 휠 적용 등 스포티한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토요타는 2세대 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코너링 응답성 및 직선 주행 시 안전성이 향상됐으며, 전면에 맥퍼슨, 후면에 더블 위시본을 탑재해 이전 모델 대비 더욱 견고함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와 PHEV 두 가지로 제공되며 이전 모델 대비 전기 주행거리 향상 등의 발전이 있다고 합니다.

신형 모델에는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등 더 많은 안전 기능이 제공되며, 원격 어드밴스 파킹 시스템을 통해 원격 주차도 가능합니다. 또한 차량에는 연간 최대 1250km 주행이 가능한 태양광 충전 시스템도 탑재되어 있어 태양광을 통해 발생한 전력은 배터리 충전에 사용되며, 에어컨 및 기타 기능을 위해 전기를 공급한다고 합니다. 내부 또한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계기판이 장착되어 완전히 새로운 모습입니다.

프리우스 GRMN

프리우스 GRMN

토요타는 5세대 프리우스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PHEV 모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성능 모델의 이름은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프리우스는 GRMN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강력하고 스포티한 PHEV 모델이 될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164kW의 전력을 생산하는 2.0리터 PHEV 파워트레인으로 구동되며, 0~100km를 6.7초 안에 주파할 수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출력은 아니지만 엔진 튜닝으로 출력이 더욱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익명의 소식통에 의하면 프리우스 GRMN의 전기 모터의 출력을 높이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대신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조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토요타는 차체 롤을 줄이기 위해 더 단단한 서스펜션과 더 큰 브레이크, 차체 강성을 개선하기 위해 섀시에 더 많은 스폿 용접을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리우스 GRMN은 토요타의 프리우스 GR의 부품처럼 스포티한 바디 애드온을 많이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토요타는 그동안 야리스 크로스 GR 스포츠, C-HR GR 스포츠, 하이럭스 GR 스포츠, 랜드크루저 GR 스포츠, GR 야리스, GR 코롤라 등 다양한 GR 및 GR 스포츠 모델을 여러 번 제작한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토요타는 이전 4세대 프리우스의 GR 스포츠 버전에서 서스펜션 조정, 브레이크 시스템 및 스포티한 외관 요소가 적용되었습니다.

프리우스 GRMN 출시일

프리우스 GRMN 출시일

토요타는 최근 5세대 프리우스 모델의 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보다 더 고성능 버전인 프리우스 GRMN은 아직 출시 일정이 나오진 않았지만 소식에 의하면 2024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프리우스 GRMN이 개발되어도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까지 토요타는 국내에서 GR 또는 GR 스포츠 버전의 차량을 판매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일본 내수용으로만 판매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토요타는 1997년 생산에 들어간 이후 505만 대의 프리우스를 판매했지만 하이브리드가 보급되면서 판매량이 줄고 글로벌 시장도 위축되었습니다. 프리우스는 2016년 중국에서 판매 중단되었고,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의 판매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일본에서도 프리우스는 국내의 아반떼라고 인식 될 정도로 출고 대기가 길었으며 계약 후 최소 6개월은 지나야 겨우 출고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2019년 코롤라 풀체인지가 출시되고 난 이후 판매량이 줄어들었습니다.

순수 전기차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와중에 아직도 토요타는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만 고집하고 있습니다. 최근 순수 전기차를 개발하고 출시하였지만 다른 자동차 회상에 비해 아직 실력이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결국 판매량이 줄어들어 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기 때문에 미래를 위해선 하이브리드 보단 전기차 개발에 좀 더 투자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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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토요타 프리우스GRMN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프리우스는 성능은 좋지만 못생겼다는 인식이 강했는데요. 최근 출시된 5세대 프리우스를 보면 못생겼다는 인식이 사그라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내에는 2023년 내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전 모델 대비 가격은 조금 더 오를 것으로 보이지만,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잡았으니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중인 차량의 구매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아래 이미지를 눌러 차량 구매 문의를 요청 주시면 확인 후 빠른 시일 내로 상담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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