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CEO 베네데토 비냐는 페라리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관심이 없다고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페라리가 자율주행차를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이전 페라리 경영진도 비슷한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자율주행 차량에 관심은 없지만 2026년까지 15종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페라리 자율주행 기술
페라리 CEO 베네데토 비냐는 올해 파이낸셜 타임즈 Future of the Car 서밋에서 페라리는 자율주행 기술에 관심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비냐 회장이 페라리가 자율주행차를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전 페라리 경영진도 비슷한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비냐는 페라리가 전기 추진의 일환으로 소프트웨어 기능을 외부에서 찾아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습니다. “차량에는 네 가지 종류의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성능 소프트웨어, 편의 소프트웨어,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는 신경 쓰지 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페라리 출시예정 전기차
이탈리아의 고급 자동차 제조업체인 페라리는 역사적으로 대부분의 개발을 자체적으로 진행해 왔으나, 자율주행 기술은 도입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페라리는 곧 출시될 전기차 개발에 충분한 자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첫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해 배터리 개발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페라리는 자율주행 차량에 관심은 없지만, 2023년부터 2026년 사이에 15종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예정된 모델 중 하나는 2025년 출시가 확정된 첫 번째 배터리 전기 자동차가 될 것입니다. 이 차량에는 엔진음과 같은 사운드도 탑재되어 있을 것입니다. 또 다른 차량은 라페라리의 뒤를 잇는 고성능 V8 하이브리드 헤일로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페라리는 2026년까지 하이브리드 및 순수 전기차 60%, 내연기관 모델 40%로 구성된 차량 라인업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30년에는 이 수치를 하이브리드 40%, 순수 전기차 40%, 내연기관 차량 20%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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