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유럽 전기차 확대를 위해 MEB 플랫폼 기반 전기차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MEB 플랫폼은 전기차 생산을 위해 개발된 모듈형 플랫폼으로 2018년에 공개되었으며 폭스바겐 그룹에서 개발했습니다. 포드는 폭스바겐과 상용차, 전기차, 자율주행차 개발을 협력하고 있어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전기차 9 종류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크로스오버 티저 공개
폭스바겐 MEB EV 아키텍처 기반의 포드 첫 번째 자동차는 익스플로러로 보이는 크로스오버 차량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포드의 유럽 전기차 사업부 총책임자인 마틴 샌더는 트위터에 아직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위장막이 씌워진 자동차 사진을 공개했으며, 동시에 포드 유럽의 블로그에 새로운 티저 사진이 게시되었습니다.
두 사진에서 보이는 LED 주간 주행등을 보면 포드 익스플로러 또는 포드 엣지를 연상시킵니다. 차체는 폭스바겐 ID.4 및 ID.5보다 더 세련된 스타일로 보이며, 머스탱 마하-E 보다 더욱 사각형으로 보입니다.
MEB 기반 출시 예정 라인업
포드는 2024년까지 유럽에서 5종류의 밴 또는 밴 기반 모델을 포함하여 총 9 종류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5 종류의 밴 기반 모델을 제외하고 나머지 4개의 차량은 SUV로 예상됩니다. 곧 출시될 퓨마 EV, 유럽에서 판매 중인 머스탱 마하-E, 새로 공개된 스포츠 크로스오버, 그리고 또 다른 차량은 중형 크로스오버 모델입니다.
공개된 스포츠 크로스오버 모델은 중형 크로스오버에 비해 어느 정도로 크게 출시될지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머스탱 마하-E 차량의 길이가 4739mm이고, 포드 이스케이프의 길이도 4629mm로 비슷한 크기의 전기 SUV를 2~3대 정도 출시할 것으로 보이기에 이와 비슷한 크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유럽 이외 다른 지역에서도 판매될지는 미지수입니다.
포드의 전기차 계획
포드는 현재 피에스타를 생산하고 있는 독일 쾰른 공장에 20억 달러를 투자하여 현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24년 하반기부터 현지 공장에서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포드는 2026년까지 순수 전기차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전환하고,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로 모두 전환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상용 차량은 2024년까지 순수 전기차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전환하기 위해 E-트랜짓 커스텀과 레인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준비 중입니다. 2030년까지 사용차 판매의 3분의 2가 PHEV 또는 EV 차량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드는 몬데오의 생산 중단에 이어 최근 피에스타와 포커스의 생산을 중단하고 SUV, 상용차, 머스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로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모험 정신”이라는 미국의 정신을 강조할 것이라고 합니다.
차량 구매 문의
아직 국내에는 포드 전기차가 판매 중이지 않지만, 곧 내연 기관 자동차 판매가 중단되고 순수 전기차로 대체될 예정입니다. 현재 판매 중인 포드 차량의 프로모션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이미지를 눌러 차량 구매 문의를 요청 주시면 확인 후 빠른 시일 내로 최대 프로모션을 적용하여 상담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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