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에는 테슬라 모델 라인업이 10종류로 확대 될지도 모릅니다.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는 투자자의 날에 연간 2000만대의 판매를 목표로 2030년까지 판매 모델을 10종류로 늘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함께 공개된 프레젠테이션 중 하나의 슬라이드에는 시트로 덮여 있는 두 대의 차량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투자자의 날 행사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현지시간 3월 1일 ‘투자자의 날’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행사에서는 차세대 모델의 생산 비용을 반값으로 줄인다는 내용의 ‘마스터플랜’을 발표하였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저가형 모델 등 새로운 모델에 대한 정보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망스럽게도 언급은 없었습니다.
새로운 차량에 대한 내용은 없었지만 흥미로운 내용도 있었습니다.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전기차 라인업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에서 현재 판매 중인 모델 4종과 지난해 말 출시한 전기트럭 ‘세미’, 올해 안에 선보일 예정인 ‘사이버 트럭’외에 시트로 덮여 있는 두 대의 미래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머스크는 신규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미래 모델 중 하나는 요번 행사에 발표를 예상했던 ‘모델 2’로 알려진 저가형 모델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모델은 최근 타사에서도 개발 중이며, 테슬라에서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전기 밴 또는 피플 무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 라인업
머스크는 Q&A에서 테슬라의 연간 판매 목표를 달성하려면 몇 대의 차량이 필요하겠느냐는 질문에, “실제로 10대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많지는 않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테슬라가 연간 2,000만 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테슬라의 모델이 2030년까지 최대 10종류로 늘어날 수 있지만, 아직 자세한 건 말할 수 없다는 느낌으로 들리기도 합니다.
테슬라는 현재 중형 세단인 모델 3, 대형 세단인 모델 S, 중형 및 대형 크로스오버인 모델 Y와 모델 X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트럭은 올해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로드스터의 부활도 꾸준히 준비 중입니다. 테슬라는 차세대 모델이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모델 3 아래에 자리 잡을 모델 2를 개발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 플랫폼은 곧 출시될 로보 택시에도 사용될 예정입니다.
테슬라 전기 밴
“테슬라가 사람과 화물을 위해 고도로 구성 가능한 로보 밴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머스크는 작년에 트위트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머스크는 2016년에 이미 픽업 플랫폼에서 밴을 분리할 수 있다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핵심 4종에 사이버 트럭, 로보 밴, 로드스터 그리고 곧 출시될 보급형 모델까지 합치면 총 8종의 차량을 보유하게 됩니다.
스텔란티스는 유럽 전기 사용차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다양한 세그먼트와 브랜드에 걸쳐 전기 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포드는 E-트랜스짓 밴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E-트랜스짓 커스텀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도 다양한 전기 밴과 피플 무버를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중국도 상당한 진출을 하고 있습니다. LDV eDeliver 9와 MIFA 9가 막 출시되었고, 중국 지리(Geely)의 지커(Zeekr) 브랜드는 009라는 이름의 피플 무버를 공개했습니다. 테슬라가 전기 밴이나 피플 무버를 출시한다면 시장에 뒤늦게 뛰어들게 될 것입니다.
차량 구매 문의
오늘은 테슬라의 차세대 라인업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아직 출시 예정 모델이 발표되진 않았지만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보급형 모델인 모델 2의 출시가 곧 다가온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이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국내에 3천 만원 대로 출시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중인 차량의 구매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아래 이미지를 눌러 차량 구매 문의를 요청 주시면 확인 후 빠른 시일 내로 상담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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